게으른 삶, 이종산
2020. 8. 2. 23:27
갑자기 말문이 막혔다.
기다린 적이 있었냐고?
내가 너를 알게 된 후로 나는 내내 기다리고 있었다.
네가 나에게 말을 걸기를, 내 손을 잡기를, 나를 간절히 원하기를, 사랑한다고 말해주기를,
나에게 영원히 돌아오기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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